연극 '뽀글이 아줌마'의 한 장면.<극단 온누리 제공> |
극단 온누리의 연극 '뽀글이 아줌마'가 오는 28일부터 8월7일까지 대구 중구 예술극장 온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충무 작, 이국희 연출의 '뽀글이 아줌마'에는 신숙희, 구진아, 김다연, 이상민 배우가 출연한다.
75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소박하지만,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입주가 막 시작된 고급아파트에 입주 청소를 하러 온 세 명의 아줌마 노봉숙, 나봉숙, 오봉숙. 가족을 위해 열심히 남의 아파트를 청소하다 벌어지는 서글픈 이야기들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공연은 화~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일·월·화요일은 공연이 없다. (053)424-8347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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