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10대 고교생 1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93명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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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3 10:37  |  수정 2021-07-23 10:51  |  발행일 2021-07-23

경북 안동에서 10대 고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3명으로 늘었다.

#293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영덕을 방문한 후 두통 증세를 보여 지난 22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안동시 방역 당국은 #29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학교와 방문지 등을 방역한 후 교직원 70명과 같은 학년 고교생 131명 등 201명의 검체를 채취해 긴급 검사를 의뢰했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영덕에선 지난 17일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현재 감염경로 등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더욱 세밀하게 하고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도 철저히 하겠다. 시민들은 반드시 KF94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달다"고 덧붙였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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