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3천800만원대부터...이달 말 인도 시작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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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3 11:20  |  수정 2021-07-23 11:43  |  발행일 2021-07-23

폭스바겐코리아가 SUV 신형 티구안을 이달 말부터 인도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의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보다 권장소비자가격을 최대 240만원 낮췄다고 23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 가격(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2.0 TDI 프리미엄 4천5만7천원, 2.0 TDI 4모션 프리미엄 4천242만4천원, 2.0 TDI 프레스티지 4천380만5천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천646만6천원이다. 2.0 TDI 프리미엄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5% 할인 혜택을 받아 3천802만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5년/15만㎞ 보증 프로그램도 적용된다.

신형 티구안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 36.7㎏.m의 성능을 낸다.

2.0 TDI의 복합연비는 15.6㎞/ℓ, 2.0 TDI 4모션의 복합연비는 13.4㎞/ℓ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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