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 코로나 확진 K리그2 서울 이랜드, 7월 잔여경기 연기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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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3 14:16  |  수정 2021-07-23 14:17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7월 잔여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K리그2 일부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이랜드 구단 코칭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다른 조치다.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치진 대부분이 밀접 접촉자로 격리에 들어가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랜드와 FC안양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경기는 8월 18일 오후 7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부산 아이파크와 이랜드의 23라운드 경기는 이달 31일 오후 8시에서 9월 22일 오후 7시로 미뤄졌다. 장소는 부산 구덕운동장으로 동일하다.

한편, 이랜드와 지난 19일 경기를 치른 김천 상무는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돼 예정대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를 치른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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