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 김정환 동메달 획득...2회 연속 개인전 메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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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4 20:42  |  수정 2021-07-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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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와의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환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개인전메달을 거머쥐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까지 포함하면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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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와의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상대 선수와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환은 24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김정환은 이날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입했으나 준결승에서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에게 12-15로 역전패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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