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력난…월성 3호기 발전 재개

  • 송종욱
  • |
  • 입력 2021-07-24 09:57  |  수정 2021-07-24 09:59  |  발행일 2021-07-24
2021072401000748000030011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오른쪽부터 월성 1~4호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대정전(블랙아웃)'의 위기 속에서 월성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46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월성 3호기는 지난달 7일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주 발전기 분해 점검과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검사 등 주요기기의 정비와 검사작업을 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한 결과, 원자로와 관련 설비의 안전·신뢰성을 확인했다.

월성 3호기는 23일 오전 0시 10분에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시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