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가 지난 4일 무더위 취약 아동을 위해 콜라 2천160캔을 안동시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가 지난 4일 안동시에 콜라 2천160캔(9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콜라는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가수 영탁 팬클럽에서 마련했다. 이 콜라는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탁 팬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는 콜라를 통해 아동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힘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영탁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는 이 밖에도 안동의료원과 안동고등학교에 콜라를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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