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이 경북생활과학고 교장(오른쪽)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생활과학고 제공> |
경북생활과학고 재직했던 민애경 수석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이 학교는 31일 교장실에서 민애경 수석교사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6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민 수석교사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직 당시 제자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특히 △수업 방법 혁신팀 운영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진행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옥이 교장은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이 감사함을 잊지 말고 더욱 정진하여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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