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4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모집…10월29일까지 접수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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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1 10:34  |  수정 2021-09-01 10:53  |  발행일 2021-09-02 제9면

대구시가 '제4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대구에 거주하면서 시민 정신을 구현하고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하거나 이웃돕기에 헌신 및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59일간이다. 일반 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시 자치행정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각계각층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꾸려 접수된 후보자를 상대로 서류 및 현지 조사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겐 2022년 시민주간(2월 21~28일) 행사 때 시민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남자 97명, 여자 53명 총 150명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들의 공적을 영구히 기록·보존하는 한편,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 코너에도 게재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찾아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지탱하는 밑거름이다"며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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