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영화 '스쿨 아웃 포에버'...14년 전 팬데믹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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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3 08:08

영화 '스쿨 아웃 포에버'는 14년 전 팬데믹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 기획에서 제작까지 10년이 걸렸는데, 공교롭게도 코로나 직전에 촬영을 끝마쳤다.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옮긴 시나리오 초고는 약 3시간 분량에 달했지만, 최종적으로 105분 분량으로 각색했다.

이를 위해 원작의 핵심 콘셉트와 메시지는 유지하되 영화적인 시점과 주요 인물 관계의 변화 등 많은 부분을 원작과 차별화했다. '스쿨 아웃 포에버'는 원인불명의 전염병으로 전 세계 인구 95%가 사망하고 오직 Rh-O형만 살아남은 세상에 남겨진 10대들의 팬데믹 서바이벌을 다룬다.

학교를 주 무대로 그 구성원이 10대 아이들이라는 집단의 특수성이 어우러져 예측불허 서바이벌의 스릴과 재미를 증폭시킨다. 9월 개봉.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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