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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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7 08:07  |  수정 2021-09-07 08:23  |  발행일 2021-09-07 제20면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가'등급
사회적 가치 브랜드 최초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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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한 구미시설공단 전경.작은 사진은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구미시설공단 제공>

"구미시설공단의 전신인 주차시설관리공단 출범 이후 22년 만에 최대 경사입니다."

구미시설공단이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1997년 구미시설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최대 경사다.

지난해 새로운 미션·비전 발표 및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 구미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같이 PLUS’를 선포해 사회적 가치를 한층 높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같이 PLUS’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필요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성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 활동으로 지상파 생방송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공단’으로 널리 알려 지방공기업의 모범 사례가 됐다.

구미시설공단은 지역 협력업체와 공동연구 활동을 통해 특허 등록과 함께 하수처리 분야의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끄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지속가능경영·경영성과·사회적 가치)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응 노력을 포함한 20여개의 세부지표 평가로 구미시설공단을 포함한 32개(11.8%)의 최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 42만 구미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전사적 ESG 경영(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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