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청소년이 명주나비 정원에서 강사진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
구미지역 청소년이 명주나비 정원에서 강사진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는 지난달 21입부터 ‘명주나비 정원과 길에서 만나는 생태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구미지역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구미시 고아읍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내 명주나비 정원에서 시작한 생태체험은 멸종위기 3급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의 서식환경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청소년은 나비, 무당벌레 등의 곤충 및 생물종 다양성 체험교육, 생태정원 꾸미기, 곤충호텔 만들기 등 생태 감수성 함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매주 주말에 열리는 자연생태학교는 청소년 20명, 평일 프로그램인 명주나비길 생태교육은 7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50명 이 참여하고 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생태체험 흥미놀이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습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생태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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