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확정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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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4 17:08  |  수정 2021-09-28 10:15  |  발행일 2021-09-14

대구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후기고등학교에는 학교장이 전형을 실시하는 특수목적고(2개교), 자율형 사립고(2개교), 선 지원 일반고(5개교)와 교육감이 전형을 실시하는 추첨배정고(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61개교) 등 총 70개 고교로 구성돼 있다.

모집정원은 학교장 전형교는 1천652명으로 전년도와 같고, 추첨배정고는 1만3천317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줄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후기고등학교에 선발 또는 배정된 학생은 당해 학교에 입학을 포기한 경우 같은 해에 다시 다른 후기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학교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학교유형별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원 등을 대상으로 10월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종기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입학전형 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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