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면 정상회담을 제안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시 주석과의 90분간 통화에서 대면 회담을 제의했지만 시 주석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제안했으나 시 주석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미국이 중국을 향해 덜 거친 어조를 채택할 것을 주장했다고 복수의 미 관리는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미국 관리는 중국이 계속 미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결론짓게 됐다고 FT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15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시 주석과의 90분간 통화에서 대면 회담을 제의했지만 시 주석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제안했으나 시 주석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미국이 중국을 향해 덜 거친 어조를 채택할 것을 주장했다고 복수의 미 관리는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미국 관리는 중국이 계속 미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결론짓게 됐다고 FT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