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영천 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화랑설화마을 전경,<영천시 제공>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영천으로 오세요."

경북 영천시는 추석연휴 기간 화랑설화 마을 등 주요 관광시설을 정상으로 운영한다.

금호읍 일원에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화랑설화마을은 추석연휴 기간 중 2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금호강 에코트레일과 연계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인 이 곳은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장군·화랑설화·풍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신화랑우주체험관·화랑배움터·4D돔 영상과 국궁체험장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그린스테이션·정자와 파고라 등 넓은 휴게·외부공간을 보유해 가족들과 맘껏 산책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야간개장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의마을 야경.<영천시 제공>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시실 내부.<영천시 제공>

영천의 한방테마 전시·체험시설로 오장육부(五臟六腑)를 형상화하여 꾸민 한옥단지 속 유의기념관·한방테마거리·한옥체험관·한의연못·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는 한의마을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전시체험관 제외)한다. 별빛테마마을 본관·한의마을전시체험관 등은 21일 휴관한다,

영천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호국기념관,임고서원,최무선과학관,노계문학관 등은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훈 이사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 직원들이 비상체제로 근무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방역을 준수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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