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2차 접종이후 168일 만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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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5 14:10  |  수정 2021-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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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로 예정된 해외순방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받았다. 지난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김정숙 여사도 함께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향후 추가 접종 대상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월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지난 4월30일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 바 있다.

두 차례 모두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았으나, 추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했다.

한편,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과 의료진 등에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국외 출국 등의 사유가 있는 사람은 6개월이 되기 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순방에 참여하는 수행단도 이날과 18일에 추가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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