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홍창룡 개인전 ‘회향의 풍경전’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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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8   |  발행일 2021-10-20 제18면   |  수정 2021-10-18 16:50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울주군 ‘샤츠 갤러리’서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의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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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룡 서양화가 개인전 '회향의 풍경전' 포스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중견 서양화가 홍창룡 작가가 경주 등 경북도 내 곳곳의 풍경을 그린 작품을 모은 개인전 ‘회향의 풍경전’을 열고 있다.

‘회향의 풍경 전’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샤츠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회향의 풍경 전’은 올해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전시회는 경주 등 경북지역의 자연 풍경과 문화유산 등의 숨은 멋과 매력을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크고 작은 회화작품과 평면 입체 형태의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작품 사진을 정리한 화집도 발간·배부하고 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하석 대국문화관장은 “일상적 리얼리티로 회귀하는 듯하면서도 도발적이고 즉흥적인 과감한 붓질, 그리고 이질적인 면의 분할과 통합을 통한 시간의 재해석 등 새로운 그리기의 모습이 유감없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한편, 홍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계명대 미술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내 중견 작가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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