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식물 섬벚나무·섬초롱꽃…울릉도독도 식물사진展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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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  발행일 2021-10-20 제18면   |  수정 2021-10-20 11:48
29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포항사진교육연구회원 등 14명
2년간 촬영한 사진 57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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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이 '기획탐사 울릉도독도 식물사진전'을 연다. 초청전시 작품 사진들. <경북교육청문화원 제공>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오는 29일까지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기획탐사 울릉도독도 식물사진전'을 연다.

'기획탐사 울릉도독도 식물사진전'은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에 자생하는 특산·희귀식물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학생과 지역민들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사랑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는 식물학적으로도 한국 땅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포항지역 전·현직 교사들의 모임으로 구성된 포항독도교육실천연구회 및 포항사진교육연구회 회원 14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사하며 2년에 걸쳐 촬영한 희귀 식물 '섬벚나무' '섬초롱꽃' 등 사진 57점을 선보인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가 식물학적으로도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특별한 식물사진전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휴관일(일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출입자 등록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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