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 회원 500명 활동...지역문화 구심점 역할 '톡톡'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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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08:01  |  수정 2021-10-20 11:48  |  발행일 2021-10-20 제18면

경북 울진문화원이 지역민들의 문화향상에 든든한 거름이 되고 있다.

울진문화원은 1957년 3월 지역민인 임대득씨가 문화원을 설립해 운영하다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 1976년 군내 뜻있는 인사 21명이 문화원 설립 발기 회의를 개최하고 그해 9월 사단법인 울진문화원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원장으로 임상규씨를 선출했다. 같은 해 12월16일 문화공보부장관 인가 제298호로 등록했다. 현재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울진문화원은 △향토 고유문화 보존 및 전승 △향토 사료수집(향토지 발간) △문화학교 운영(지역사회교육) △홍보전시활동 △지역문화개발 활동 △지역 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문화 창달에 진력하고 있다.

김성준 10대 문화원장은 "울진문화원은 우리 지역 정신문화의 구심체로서 충효 정신을 근간으로 급변하는 현대문화와 조화를 이루어 역동적이고 신바람 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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