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복싱 대구대표 선수단 금2·동1 획득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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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8   |  발행일 2021-10-20 제23면   |  수정 2021-10-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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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복싱 대구대표 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복싱협회 제공
전국체전 복싱 대구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진성(대구체고 2년)은 지난 13일 영주제일고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복싱 남자고등부 -52㎏급 결승에서 경북 대표 박민준을 5-0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강정민(대구체고 3년)은 남자고등부 -60kg급 결승에서 경남 대표 장동환을 맞아 접전 끝에 3-2로 판정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56㎏급에선 김민준(대구체고3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철 대구시 복싱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복싱협회도 새로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구권 대학과 실업팀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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