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시민과 같이 백복을 플러스’를 위한 농촌입손돕기 영농지원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구미시설공단 노사.구미시설공단 제공 |
올해 경진대회는 우수 혁신 지방공공기관 공모에 참여한 전국 16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91개 과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5개 우수 지방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우수 지방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지역경제 활력 지원, 적극 행정 등 경영혁신, 참여와 협력 강화, 재난 안전관리 등 5개 혁신 분야로 나눠 다시 경쟁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방공기업 최초의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같이 Plus+(같이 하는 것에 가치를 더하다) 선포와 4대 테마사업(같이 지원+·같이 공감+·같이 성장+·같이 극복+) 추진으로 지방공기업의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구미시설공단은 ‘시민의 행복 가치를 소중히 하는 신뢰와 연대의 플랫폼’을 미래 비전으로 정해 지난해부터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 사업 ‘같이 Plus+’ 사업을 추진하면서 19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의 기본 역할이면서 구미시설공단이 경영 목표로 정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면서 "지역사회 영역으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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