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잇따라 열려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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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14:54  |  수정 2021-10-21 08:45  |  발행일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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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30분쯤 대구도시공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구본부가 임금 차별 해결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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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2시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교육공무원 근로조건 개선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주장했다.

대구에서도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가 열렸다.

20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의 대구도시공사지부 파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구학비연대회의 1020총파업 사전대회, 서비스일반노조 한국장학재단콜센터지회 사전대회 등 5개의 집회가 진행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온라인 총회로 기자회견을 대신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구본부는 70여 명의 노동자들과 함께 대구도시공사 앞에서 임금차별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성은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구본부 대구도시공사지부장은 "공기업인 대구도시공사는 우리에게 사원증조차 주지 않고 근로조건을 저하시키고 있다. 공사는 복리후생적 임금 차별을 해결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신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대구시교육청 분수대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강사직종 고용보장 등을 요구했다.
글·사진=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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