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수 포항대 총장이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 19일 오후 4시쯤 대학 평보도서관 로비에서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포항대 제공 |
포항대는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 19일 오후 4시쯤 대학 평보도서관 로비에서 간식을 제공했다.
한홍수 총장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직접 나눠주며 중간고사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식을 받은 이수빈 간호학과 학생은 "시험 준비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대학 측이 준비한 간식으로 힘을 얻었다. 중간고사와 국가고시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홍수 총장은 "중간고사뿐만 아니라 전공에 따른 각종 자격·면허 시험과 예비 졸업생들이 취업 준비로 밤늦게까지 도서관 불이 꺼지지 않는다.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모두가 대견스럽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 학기 시험 기간 마다 간식 지원 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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