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문학진흥원 심포지엄 23일 비대면 행사로 개최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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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18:36  |  수정 2021-10-20 18:40  |  발행일 2021-10-22 제19면

<사>한국인문학진흥원은 23일 오후 7시 '유라시아, 고조선과 신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전 동국대 윤명철 교수와 경희대 강인욱 교수가 '신라의 성립, 발전과 고조선 문명권의 영향', '유라시아 초원문화의 확산과 한반도 청동기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또 김창겸 김천대 교수와 배현준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경북 역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경상북도 보조금 사업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11월6일에는 제4회 심포지엄을 열어 고조선의 청동기문화가 경북에 수용되어 정착된 과정을 살필 예정이다. 복기대 인하대 교수와 김권구 계명대 교수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인문학진흥원은 인문학적 소양 배양 및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설립돼 40여 명의 회원이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경북의 역사·문화의 뿌리를 찾는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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