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정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대구에 첫金 선사 …대회 첫날 금5·은4·동7 순항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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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  발행일 2021-10-21 제19면   |  수정 2021-10-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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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인 20일 금메달 5개를 포함해 모두 16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구선수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대구 선수단이 첫날 금메달 5개를 포함해 모두 16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는 20일 열린 이번 대회 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수영 간판스타 강정은 선수가 여자 자유형 200M S14(선수부)에서 2분30초42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또 김수복 선수도 남자 자유형 200m S11(선수부)에서 1위에 올랐다.

볼링 남자개인전 TPB2와 TPB3에 출전한 김수학·윤원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선 문현지 선수가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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