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해상 전복 어선 선원 2명 구조...1명 숨진 채 발견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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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1 08:22  |  수정 2021-10-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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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전복된 후포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에서 해경이 악천후 속 밤샘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21일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전복된 울진 후포선적 어선 인근을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 구조을 구조했다. 1명은 조타실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통발어선 A호(72t급)가 전복된 해상 인근에서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 울릉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구조자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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