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에서 한국유럽학회 한-EU 협력 추계학술대회 열어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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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1 10:47  |  수정 2021-10-22 09:31  |  발행일 2021-10-22 제20면
22일부터 이틀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EU 협력’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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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유럽학회 춘계학술대회 모습. 계명대 제공
대구 계명대(총장 신일희) 성서캠퍼스 동천관 117호에서 한국유럽학회(회장 이무성)가 주관하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EU 협력'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 대구대 무역상무연구회, 한국외국어대 장모네 EU센터, 한국외국어대 EU연구소,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등이 함께 주최하고 후원했다.

22일에는 '한-EU FTA와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협력','EU의 정치·경제적 역동성' 등을 주제로 6개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는 계명대 이승근 교수가 '브렉시트에 따른 EU의 정치적 변화', 경일대 손수석 교수가'한-EU FTA가 대구·경북지역의 기업 사례', 대구테크노파크 조정일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EU주요국과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 비교분석'에 대해 발표를 한다.

23일에는 3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의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경제·사회정책변화',심갑영 전 안양세관장이'EU 원산지제도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학회 말미에는'한-EU FTA가 대구지역에 미치는 함의'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무성 한국유렵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과 유럽의 관계를 전망하며, 특히 대구와 같은 지역사회의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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