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25~26일 서울시청광장에 박정희 대통령 서거 42주기 분향소 설치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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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1 15:35  |  수정 2021-10-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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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제42주기를 맞아 25~26일 이틀간 서울시청광장에서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객의 참배를 받는다.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조원진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만들고 국민에게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일은 국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부정하는 소위 운동권 좌파들이 망친 대한민국을 박정희 대통령 정신으로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한강의 기적을 만든 위대한 지도자이자, 국민과 애환을 함께 했던 국민 대통령이었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선진의료복지, 국가 시스템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탁월한 미래전략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42주기 현충원 추도식을 방역 핑계로 거부한 국방부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조 후보는 "민노총이 평일 대낮에 무려 2만7천명을 집결시켜 서울 도심을 마비시키는 불법집회가 진짜 코로나 방역 체계를 위험에 빠뜨린 것인데 문재인 정권은 남의 집 불구경 하듯 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에 국민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해 위드코로나가 사실상 가능한 상태인데 현충원에서 박정희 대통령 추모조차 제대로 못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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