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LG화학 구미형일자리 연내 착공한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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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4   |  발행일 2021-10-25 제9면   |  수정 2021-10-24 10:20
구미HTV전경(202105월)1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사업으로 구미형 일자리 양극재 공장이 들어 설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영남일보 2021년 1월19일자 10면 보도)이 연내에 착공된다.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갑)·구미시에 확인 결과 2년간 지지부진 상태였던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구미국가 5산단에 연말까지 착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든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형일자리 사업은 LG화학이 구미국가5공단 6만㎡ 부지에 5천억원을 들여 연간 6만t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으로, 내달에 산업부에 상생형 일자리 신청에 이어 연말까지 착공한다. 신설 공장의 직·간접 고용 인력은 1천명에 이른다.


경북도·구미시·LG화학은 2017년 7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구미시 노사민정 대표,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졌으나 2년이 지나도록 흐지부지 상태였다.


지난 1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수립한 '2021년 업무계획'의 상생형 일자리 선정 현황 발표에서 '상생 협약은 맺었으나 상생 일자리 신청은 없었다'라는 이유로 구미시는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무산 위기를 겪었다.


구 국회의원은 "반세기가 넘도록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던 구미산단이 대기업 이탈로 경제가 흔들리는 가운데 LG화학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구미경제 부흥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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