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의료기관서 확진자 속출…관련 누적 확진자 41명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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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6 10:12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구 61, 경북 20, 전국 1천2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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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위드코로나 대비 재택총괄팀을 발족한 25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재택치료관리 전담팀 관계자들이 자가치료키트 구성품을 확인하고 있다. 자가치료키트에는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손소독제, 체온계, 개인보호구(장갑, 마스크, 고글, 가운) 등으로 구성돼 있다.영남일보 DB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61명이 늘어난 1만6천733명이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39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지난 24일 종사자 2명이 확진, 이후 환자와 직원 458명을 검사한 결과 39명이 추가로 확진 됐다. 41명 중 종사자는 16명, 환자는 25명이다.

중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경우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칠곡 7명, 상주·경산 3명씩, 구미·영주 2명씩, 경주·성주·예천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칠곡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 6명, 다른 확진자 지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 가족 2명이 확진됐다다.

이날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1천266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이다.

지역발생은 428명, 서울 421명, 인천 74명 등 수도권이 923명이다. 비수도권은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전남·제주 6명씩, 광주 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천355명이며 사망자는 15명이 증가해 누적 2천788명(치명률 0.79%)이 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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