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바로'가 생산한 참마즙. 〈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자연에서바로'의 대표상품은 스틱형 안동 참마가루와 안동 생강분말·참마즙 등이다. 참마가루와 참마즙은 전국 참마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의 참마만을 사용해 만든 가루와 즙이다.
안동 생강분말은 안동에서 자란 생강 100%로 첨가물·표백제 없이 안전하게 만든 생강 분말이다.
안동에서 흰점박이 꽃 무지의 애벌레를 사육하는 '서미바이오'는 사육뿐만 아니라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애벌레를 가공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판매상품 중 하나인 스틱형 화단비 분말 및 환은 바나나·수박 등 숙성된 과일로 사육한 굼벵이와 안동 특산물인 마를 비롯한 아로니아·연근과 유산균을 혼합해 가공한 식품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섭취할 수 있다.
안동 임동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유영합명회사는 표고버섯과 송향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업체다. 이중 송향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송이 향이 가득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안동 와룡면 '농부이야기'는 농약 없이 깨끗한 퇴비로만 재배한 고추·감자·고구마·생강 등을 정직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가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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