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홍복순 군위군의원,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군위' '여성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 주력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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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9   |  발행일 2021-11-10 제11면   |  수정 2021-1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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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복순 군위군의회 의원

"집행부와 대립 관계가 아니라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지향할 때, 지역은 발전하고 군민들의 행복 지수도 높아질 것 입니다."


홍복순 군위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군민의 뜻을 거스르는 행정에 대해서는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홍 군의원에 대한 평가는 지난 37년간 군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져진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그는 남성 위주인 공직사회의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고 군위군 최초 여성 서기관으로 진급한 행정전문가로서 후배 여성 공무원들의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경험은 의정활동에서도 빛을 발했다. 홍 군의원은 7년 전 초선으로 군의회에 입성할 당시부터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군위'를 위해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는 이른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여기에다 40여년 가까이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의회 고유 권한인 입법 활동에 접목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정책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위원으로 활동한 것이다. 당시 홍 군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정한 요양보험등급 심의 및 판정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에 관심을 집중했다.


이처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군위' '여성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 등에 주력하면서 재선에 성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제8대 군위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 밖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2회)과 행정사무감사위원장(1회)을 맡으면서, 각종 자료 준비와 내실 있는 업무연찬으로 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이런 공로로 홍 군의원은 2018년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현재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 군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리 군위군이 대구·경북은 물론 세계의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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