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1시 55분쯤 영주시 봉현면의 한 농산물도매시장 인근 쓰레기 집화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
경북 영주의 한 농산물도매시장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
5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쯤 영주시 봉현면의 한 농산물도매시장 쓰레기 집화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0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일부(102㎡)와 과일 상자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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