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특집] 잘보는 안과, 동네의원 편리함·대학병원급 의료 제공

  • 노인호,손동욱
  • |
  • 입력 2021-11-09 08:22  |  수정 2021-11-09 08:27  |  발행일 2021-11-09 제16면
최첨단 장비 갖춘 수술특화병원
백내장·녹내장·영유아 사시 등
질환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잘보는안과1
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 출신 안과 전문의 6명과 마취전문의 1명 등으로 구성된 잘보는안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며 손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잘보는안과는 '동네의원의 편리함'과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병원이다. 특히 미용이나 시력교정수술을 하지 않고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소아사시, 안검하수 등 눈이 아프고 불편한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수술특화병원이 잘보는 안과가 내세운 병원의 정체성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개원, 5년이 흐른 지금 연간 진료환자 7만명, 연수술건수 3천300건(입원수술환자 1천500명)을 기록하면서 지역 사회 구성원의 눈 건강에 톡톡히 이바지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잘보는안과는 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에서 근무하던 안과 전문의 6명과 마취전문의 1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 의료진은 녹내장과 망막질환은 물론 합병백내장, 소아사시, 눈꺼풀수술 등 1차 의료기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세부 전공별 진료를 하고 있다. 이런 덕분에 1차 의원의 편리함과 경제적 장점으로 3차 의료기관 수준의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편리함과 실력을 인정받아 울산, 경남, 부산과 대전, 충청도의 안과에서도 진료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또 메디시티대구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 외국인 환자의 진료와 수술도 병행하고 있다.

잘보는안과에서는 수술특화병원에 걸맞게 수준 높은 장비를 이용해 '잘보는 백내장프로그램' '잘보는 망막프로그램' '잘보는 녹내장프로그램' 등 질환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잘보는 백내장프로그램'은 수술전 환자의 전신 상태를 검사, 수술에 위험이 없는가를 확인해 정밀하고 안전한 백내장 수술을 위해 수술전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인공지능 백내장 초음파수술기기인 '센츄리온'과 '시그니츠 프로' 두 종류의 기계를 사용, 정확한 인공수정체 계산을 위한 레이저 각막곡률계산기 및 백내장 수술전검사장비 IOLMASTER700을 도입해 수술 전과 수술 중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잘보는 망막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신경조직 검사를 위해 빛간섭단층촬영기(OCT) 2대를 갖췄다. 망막질환 진료에 필요한 망막전위기와 다양한 종류의 안저촬영기를 도입해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질환 등을 3명의 망막 세부전문의들이 진단, 치료하고 있다. 특히 환자들의 동공을 확대하지 않고 무산동 상태에서 망막의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광각안저촬영기를 갖춰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잘보는 녹내장프로그램'에서는 녹내장의 정확한 진단과 진행파악을 위해 관련 일체장비를 'Zeiss'사 검사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 녹내장의 조기발견과 검사를 위해 서로 다른 유형의 시야검사기 3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명의 녹내장 세부전문의들이 대학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녹내장수술을 전담하고 있다.

'잘보는 성형안과프로그램'에서는 주로 눈꺼풀수술 및 눈물길 수술에 대해 검사 및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눈꺼풀수술의 빠른 회복과 좋은 결과를 위해 고주파전기수술기를 사용하고, 눈물길 수술을 위해 눈물길 수술용 특수드릴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잘보는 사시소아프로그램'에서는 영유아의 시력 검사 및 사시 진단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스팟비전' 장비를 도입해 협조가 되지 않는 영유아에서도 시력검사 및 사시 검사도 가능하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인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손동욱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