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서 만취 운전으로 주차 차량 '쿵'... 40대 불구속 입건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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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9 09:36  |  수정 2021-11-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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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련 관련 이미지. 영남일보 DB


대구에서 심야시간대 만취 운전자가 주차 중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남구 현충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발생했으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0% 상태였다.

사고 당시 주차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물적 피해는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각종 연말 모임 등 술자리 증가를 대비해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사상자 감소를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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