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대표 공연 '뮤지컬 시카고' 12일~14일 안동 공연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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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9 16:04   |  수정 2021-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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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포스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제공>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시카고'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힘든 일상과 침체한 문화예술 기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뮤지컬 시카고' 국내 공연 2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롱런하고 있는 대형 공연으로 살인죄로 수감된 여자들과 그들의 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화려한 쇼비지니스를 통해 가장 섹시하고 발칙한 무대로 뿌리 깊은 차별과 사회 부조리를 풍자한 내용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흥행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신화같은 존재였던 밥 파시(Bob Fosse)는 존 칸더(John Kander), 프레디 엡(Fred Ebb)과 함께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던 시카고의 어두운 뒷골목에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대중적 테마를 결합해서 만들어낸 '뮤지컬 시카고'는 한국을 비롯해 36개 국가,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되는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는 공연이다.

풍성한 재즈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 섹시하고 관능적인 캐릭터인 벨마 켈리역의 최정원·윤공주, 록시 하트역의 아이비·티파니 영·민경아, 빌리 플린역의 박건형·최재림, 마마 모튼역의 김영주·김경선이 출연해 화려한 쇼비지니스에 가려진 본질을 깊고 짙게 깔린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한다.

무대 위에서 재즈와 춤 그리고 기막힌 연기로 표현하는'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문화 활동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VIP 14만 원, R석 11만 원, S석 7만 원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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