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경북 영주 주택 화목 보일러실서 화재… 60대 1명 부상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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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1 10:47  |  수정 2021-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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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8시 39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에서 주택 화재로 60대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화목 보일러실 일부(18㎡)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당시 화목 보일러실에 있던 A(60대)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8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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