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SRT '최고의 여행지 10곳' 선정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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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6 07:55  |  수정 2021-11-16 08:04  |  발행일 2021-11-16 제21면
문화유산·특산물 등 호평

경북 영주시가 '2021 SRT 어워드'의 올해 최고의 여행지 10곳에 선정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수서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 차내지 'SRT 매거진'은 지난 9월 독자 9천231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와 여행 작가 등 전문가 10명의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통해 '2021 SRT 어워드' 10곳을 선정했다.

영주는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산사 편'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천년사찰 부석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를 비롯해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영주사과, 풍기인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480만명의 구독자(10월 말 기준)를 가진 인기 먹방유튜버 '쯔양' 방문으로 다시 화제가 되는 '영주365시장'의 '랜떡'을 '핫플'로 소개했다.

특히 여행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수상 지역 중 사진 명소로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로 영주의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꼽았다.

무섬마을은 내성천 물줄기가 유유히 돌아 흐르는 가운데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영주의 대표 전통마을이다. 외나무 다리를 건너면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가옥, 가을풍경이 어우러져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핫플'로 주목받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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