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 제26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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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1 14:12  |  수정 2021-11-12 08:54  |  발행일 2021-11-12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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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 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달호 조합장과 부인 김경자씨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농협 제공

경북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이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조합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브랜드 쌀 육성 강화, 가공시설 현대화, 조생종 벼 생산 및 병해충 방제 추진과 건조 시설 확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열악한 농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농회·작목반 등과 연계한 영농조직의 활성화, 영농의 현대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또 장애인 조합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청춘대학, 주부대학, 게이트볼대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펼쳤다.

이 조합장은 '변화와 상생으로 행복한 예천농협을 만들자'는 구호 아래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이 조합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천농협을 아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임직원이 혼연일체를 이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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