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7주년을 맞는 대구청년작가회가 'It's TIME 2'를 주제로 정기전을 갖는다. '~할 시간'이라는 뜻을 지닌 이번 전시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정기전 '예술가의 길(The Road of Artists)'에 이은 두번째 기획전이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환갤러리(대구 중구 명륜로 26길5)에서 열리며 참여작가는 김나나, 김세하, 남아영, 손춘익, 이성철, 이예지, 장만규, 정래순, 정초해 등 9명이다.
누군가에게는 '일어날 시간' 혹은 누군가에겐 '쉬고 싶은 시간' 이었을지 모를 2021년을 마무리하며, 그러나 모두 쉬지 않고 '예술가의 길'을 걸어온 대구청년작가회 회원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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