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나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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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6 09:33  |  수정 2021-11-16 09:38  |  발행일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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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경북 안동시가 2022년도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

주민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내년도에 사업비 8억~9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도로·가로등·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한 후 오는 12월1일부터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사업대상 공동주택단지를 확정하고 3월에 실시설계, 4월부터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한다.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 준공한 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2007년 사업 시행 이후 2021년 사업까지 총사업비 66억2천600만 원을 투입, 총 338건의 지원사업을 시행·완료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으로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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