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겨울 대비 도로제설 종합대책 수립·착수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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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6 09:32  |  수정 2021-11-17 09:01  |  발행일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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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본격적인 제설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안동시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착수했다.


이번 도로제설 종합대책으로 총 35대의 제설 살포기 중 노후 제설 살포기 15t(3대), 1t(7대)을 신규로 교체했다.

제설에 소요하는 염화칼슘 108t, 소금 890t, 빙방사 주머니 6만 매를 확보해 즉각적인 제설작업 출동에 대비한다.
또 각 읍·면·동 관용차 및 마을별 민간의 트랙터(254대)를 활용해 제설 취약구간 및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제설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지정·운영한다.

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제설작업 수행을 위해 영주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안동소방서 등의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설작업 시즌을 맞아 기존 노후화된 제설 장비 교체, 제설재 확보, 민간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구축된 제설대책 수립·시행을 통해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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