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사월동 643번지 도로구조개선공사 후 양방향 도로의 모습 <대구 수성구청 제공> |
대구 수성구 사월동 643번지 일대의 '일방향 도로'가 '양방향 도로'로 탈바꿈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사월지구 주민의 통행 편의를 위해 도로구조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사월동 643번지 일대 총 137m 구간 4.2m 폭의 일방향 도로가 6.2m 폭의 양방향 도로로 확장됐다.
이 일대에는 아파트 5개 단지가 있고, 주민 2천18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1월 인근 아파트 입주민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차량 통행 불편을 호소하자, 수성구청은 지난 7월 공사에 착공했다. 사업비는 1억 4천만 원이 소요됐다.
수성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달구벌대로 진출 도로가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주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기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 체증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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