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힐링 버스킹..11월 28일까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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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7 11:32  |  수정 2021-11-17 11:32  |  발행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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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이태원문학관 앞에서 열린 힐링 버스킹 공연.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시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상 위로 힐링 버스킹'(이하 힐링 버스킹)이 이달 28일까지 대구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 방역을 위해 추진되는 공연이다. 힐링 버스킹에는 기초예술, 인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와 기성 예술가로 구성된 109개 버스킹 팀이 출연한다.

힐링 버스킹은 버스킹과 플래시몹으로 구성했다. 동성로 등 도심 일상공간, 금호강 오토캠핑장 등 자연 친화 공간, 근린시설 등 시민 생활 공간을 찾아가는 공연, 대구 지역 곳곳을 트럭을 활용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지역 대학 무용과와 협력한 플래시몹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래시몹은 출·퇴근길이나 휴식 시간 등에 시민들이 이용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교차로, 서문시장, 2·28기념중앙공원 버스 정류장, 동구 봉무공원, 수성못 야외무대 등에서 진행한다.

힐링 버스킹 일정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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