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지음/초록비책공방/1만8천원) |
이 책은 전통음악을 활용해 새롭고 힙하게 자신만의 예술을 표현하는 당찬 음악인들과 명창의 소리를 소개한다. 특히 이를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본문 곳곳에 QR코드를 심어놓았다. 21년차 젊은 소리꾼인 저자는 '국악과 판소리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이야기의 고리'로 바꾸어 우리 음악의 참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내재한 신명과 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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