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말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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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2 13:48  |  수정 2021-11-23 08:44  |  발행일 2021-11-22
미접종 학습지 방문교사와 접촉한 초등학생 등 9명 확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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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영덕군내 1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인 학습지 방문교사와 접촉했던 초등학생과 학부모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전국적 전면등교가 실시된 가운데 영덕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 가 주말사이에 18명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초등학생 1명 확진에 이어 21일 4명과 22일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나머지는 확진자 가족 및 학습지 방문 교사와 일반인 등이다,

특히 학습지 방문 교사 A 씨로 인해 접촉했던 초등학생 7명과 학부모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여성인 A 씨는 개인 질환을 이유로 코로나 19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과 영덕교육청은 22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일부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전체에 대해 검체를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2곳에 대해서는 1주일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22일 현재 영덕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75명이다. 글,사진=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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