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원자력 본부는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2021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했다.한울원자력본부 |
한울본부와 울진군새마을회, 울진군 이색마을 공동체 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가 김장김치 4천1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손수 담근 김치는 울진군새마을회를 통해 울진군 10개 읍·면 취약계층 1천 가구와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장김치에는 울진에서 생산된 식자재가 사용돼 지역 농가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한 손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온갖 재료가 적절히 조화될 때 김치가 맛있어지듯이 우리 본부도 지역주민과 조화롭게 상생해 울진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용철 울진새마을회장은 "매년 새마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울본부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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