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변이' 오미크론'에 초긴장…주요국 속속 아프리카에 '빗장'

  • 입력 2021-11-27 19:06
영·유럽 이어 미·일·호주 등 아·태 국가 다수도 입국 통제 가세
WHO, 새 변이 이름 '뉴'·'크시' 건너뛰고 '오미크론'으로 지정
중앙방역대책본부도 대응 방안 검토 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자 전 세계 주요국들이 남아공과 인근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서둘러 통제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인도발 델타 변이의 유입에 따른 대유행 재발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신종 변이가 보고된 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입국 차단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과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빗장을 다시 거는 국가들이 속속 늘어 27일 현재 유럽연합(EU) 회원 27개국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주요국들도 남아공과 인근 지역발 여행객에 대한 차단 조치에 가세했다.


이에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B.1.1.529)를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분류하며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ο·Omicron)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WHO가 지금까지 그리스 알파벳으로 변이 이름을 지었고, '뮤'(μ·mu) 변이까지 지정한 상태여서 새로운 변이의 이름은 다음 글자인 '뉴'(ν·nu)로 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WHO는 새로운 변이 이름을 '뉴'와 '크시'(ξ·xi)를 건너뛰고 '오미크론'(ο·Omicron)으로 정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