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성공 한마음 기원...12월 12일까지‘떴다’‘떴다’ 비행기! 게릴라공연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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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8 17:39  |  수정 2021-11-29 08:59  |  발행일 2021-11-29
경북도내 11개 시·군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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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와 초등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떴다떴다 비행기 동요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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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이 치어리더의 동작에 따라 떴다떴다 비행기 동요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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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을 기원하면서 노래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사가 주관한 대구경북 신공항 프로젝트 '떴다 떴다 비행기'행사가 27일 국립공원 주왕산 주차장과 영양전통시장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새로운 공항시대를 맞아 지역민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방향과 과정,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쉽고 친숙하게 홍보하고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경북도내 11개 시·군(△28일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주차장·안동 월영교 웅부공원 △12월4일 영주문화의 거리와 풍기인삼시장·예천맛고을 문화의거리 △12월5일 문경새재·상주 북천교 강변무대 곶감공원 △12월9일 경북도청 안민관 △12월11일 의성 남대천·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12월12일 구미 에코랜드 구미역)에서 게릴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는 27일 국립공원 주왕산 주차장에서 열렸다. 늦가을 주왕산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은 수 많은 관광객들이 '떴다 떴다 비행기' 노래에 박수를 치는가 하면,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플레시몹 공연에 함께 어울리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 관계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인근 지역에 도로·철도 등 광역 교통망과 공항 신도시·항공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신공항을 주제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영양전통시장 상인들은 "빠른 시일내에 공항이 완공되어 이곳 전통시장도 사람으로 넘쳐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사진=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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