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황대영 '한반도 지형' |
금상 권용민 '공룡' |
경북도·청송군·청송군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송 지역 대자연과 관광지, 각종 축제와 지역특산물 등을 주제로 전국에서 사진작가 200여명이 1천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은상 이승철 '아침풍경' |
입선작은 앞으로 1년간 청송군청에 전시되며, 청송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각종 행사나 홍보물로 활용된다. 영남일보 홈페이지에도 실린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가들이 국립공원 주왕산·주산지를 비롯한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찾아 청송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은상 김동일 '열정' |
공모전은 13회를 맞으면서 사진 작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대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1회 대회부터 대상작 시상금을 500만원으로 올려 더욱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대학교수 및 전문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전과정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차후 일정에 따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공모전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과 지역 특산물의 이미지가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면서 참여 작가들의 노력에 감사를 보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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